10월 11일부터 일본에게 갈 수 있는 하는 길이 열렸습니다. 한국에서 일본까지는 일본의 비자 없이 최대 90일까지 체류할 수 있었는데요. 코로나 이후에 잠깐 멈췄다가 10월 11일부터 원상복구 되었습니다. 일본을 90일 이내로 머문다면 비자를 따로 발급받지 않아도 된다는 뜻입니다. 일본 여행 갈 때 필요한 입국 서류와 미리 알아두면 좋을 일본 여행 꿀팁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일본 여행 시 필요 서류
- 3차 백신을 접종한 사람 : 백신 접종 증명서를 제출합니다. 백신 접종 증명서는 정부 24시에 들어가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입국자 전용 앱인 MY SOS앱을 설치하면 더 빠르고 편리하게 일본 입국 절차를 준비할 수 있습니다.
- 3차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 (2차 접종자, 미접종자)
: 일본으로 출발 72시간 이내 PCR 검사를 받은 후 음성 확인서를 발급받고 제출해야 합니다.
2. 일본 여행 시 알아야 할 꿀팁
- 동전 지갑을 가지고 다닌다.
한국에서는 카드나 핸드폰으로 결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지폐나 동전을 사용하는 경우가 드뭅니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대부분 지폐를 사용하고 특히 일본은 동전의 종류가 한국보다 더 많습니다. 그래서 일본 여행 시에 동전 지갑을 꼭 챙기길 권합니다.
- 구글맵을 활용한다.
코로나 이전에는 일본에서 구글맵을 활용하기엔 적절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카카오 맵이나 네이버 맵을 사용 했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 이후에 구글맵이 일본에서 굉장히 업그레이드가 되어 최신 정보도 구글맵에서 쉽고 빠르게 볼 수 있습니다. 빠른 번역과 정보로 인해 이곳이 진짜 맛 집인지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 식당에 가서 바로 앉지 않는다.
한국 식당에서 종업원이 있으면 자리를 안내받는 경우도 있지만, 알아서 앉는 경우도 많이 있는데요. 일본에서는 절대 종업원의 안내를 받지 않고 앉으면 안 됩니다. 종업원과 눈 맞춤을 한 후 인원이 몇 명인지 알려준 후 지침에 따라 행동하면 됩니다.
- 지하철에서 통화를 하지 않는다.
일본에 가면 느끼겠지만 버스나 지하철 안이 정말 조용합니다. 특히 지하철에서는 통화를 하는 것이 약간 눈치를 주는 것 중 하나입니다. 통화를 해야 하는 상황이 생기면 작고 짧게 얘기하거나 처음부터 카톡으로 거절한 다음 밖에서 얘기하는 것을 권합니다.
- 지역 별 인포메이션을 적극 활용한다.
무관중으로 바뀌긴 했었지만 도쿄 올림픽 때 외국인들을 위해 인포메이션을 수정하여 활용하기 쉽게 만들어놨습니다. 인포메이션으로 가면 다양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적극적으로 활용해보세요.
- 흡연 장소에서 담배를 피우지 않으면 벌금을 내게 된다.
일본에서는 굉장히 많은 곳들이 금연 구역입니다. 흡연구역이라고 따로 정해져 있지 않으면 전부다 금연 구역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전자 담배도 담배로 포함되는 곳이 많기 때문에 반드시 그에 따른 정보와 흡연구역이 어디에 있는지 미리 확인해두어야 합니다.
